유성구 맛집 전미원 -비닐하우스 고기집

이제 벚꽃도 막바지인데요

작년에는 세종시 조천변에서 벚꽃놀이를 했는데 주차도 그렇고 아이들이 뛰어놀 곳이 마땅치 않아 

올해는 대전 카이스트로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카이스트 정말 넓고 벚꽃이 참 많아서 놀랐네요 

이날 거의 꽂이 만개하여 벚꽃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 카이스트 쪽으로 오면 보통은 카이스트 앞에 있는 맛집 닭한마리랑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최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계속되면서 오늘메뉴 삼겹살로 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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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인근 맛집 '닭한마리랑 칼국수'

카이스트 기준으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전민동 전미원(田味園)

처음 왔을때는 외관을 보고 비닐하우스인가??? 여기 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기했는데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반전이 있답니다. 

아이유가 반갑게 맞아주네요 ~

내부에 들어서니 정원입니다. 

지붕위에는 인테리어 소품과 호박이 주렁주렁~

전미원의 또다른 매력은 음악인데요 ~ 선곡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메뉴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

가까우면 점심먹으로 매일 오고 싶을 정도네요 ^^

테이블당 1개씩 풍경이 있는데요 직원 호출벨 이랍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가면 자꾸 장난으로 종을 쳐서 민망할때가 많지만 이색적이고 차별화되는 전미원만의 매력이랄까요?

찬이 많이 나오고 공기밥을 시키면 찌개가 같이 나와서 아이들 끼니걱정이 없네요 ^^

전미원은 와인삼겹살 1인분 (180g)에 11,000원 이며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파무침에 계란을 하나 또옥~

쓱쓱 비벼서 고기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착한 가격에 실내 정원에서 먹는 삼겹살 ~

카이스트 갈때마다 찾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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