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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있는 것 보단 있어야 할 것이 더 많은 세종시 

가끔 야식이나 저녁에 맛난 것이 땡길 때가 있죠?

그 중에서도 맛있고 친절한 집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세종시에서 음식점 서비스에 감동을 받은 기억은 별로 없었던 저로서는 ,

오쩜오 닭갈비 종업원들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바쁜 가게에서 친절하기까지는 힘들죠 

바쁘지 않은 가게에서 불친절하기보다 힘든데요

이 날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종업원들의 얼굴이 얼마나 밝던지 감동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5.5 닭갈비는 세종시에 이사오기 전 약 3년전에 반석쪽에 집을 알아보러 갔을떄 반석점에서 2번 정도 먹어본적이 있었습니다. 

맛있었던 기억으로 체인점이니 크게 다르지 않겠구나 하고 큰 기대 없이 갔습니다만

신선한 재료와 친절한 직원분들의 서비스에 새로이 좋은 기억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


어른 둘에 아이들 2 먹을 메늉로 오늘 주문한 사진속 음식은 기본 2인에 모듬떡 사리 추가입니다. 

양이 어마무시 하죠 ?

독특한 점은 기본적으로 뼈가 없는 닭입니다만 다리 살은 갈비집에서 먹는 갈비 뼈대처럼 뼈채로 나오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전 사진을 발로 찍습니다. ㅠㅠ

이해하고 봐주세요 ㅠㅠ


한 10분정도 직원분께서 직접 조리를 도와주셨고 떡과 야채부터 먹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 해주셨습니다. 

떡사리에는 치즈떡,고구마떡?이 있었는데 큰아이는 고구마떡을 작은아이는 치즈떡을 좋아하는 지라 사이 좋게 나누어 먹었네요 


메뉴중에 아이밥이라는게 있는데 채소,단무지,김가루,참기름과 볶음깨를 버무려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나더군요

아이들이 잘먹는건 말 할 것도 없구요 ~

2그릇이나 시켜먹게 되네요 ^^

매운 음식을 먹을땐 항상 생각나는 친구가 있죠 ? 쿨peace~

복숭아VS파인애플 시킬때 마다 고민이 되는 ㅎㅎ

대자를 시켰는대 소자밖에 없다며 서비스로 소자를 주시고 

아이들이 귀여웠는지? 파인애플 맛 소자를 서비스로 하나 더 주시더라구요~


보통 아들과 함꼐 갈떄는 놀이방이 있는 식당 위주로 가지만 이정도 맛과 서비스라면 놀이방이 없더라도 자주 갈 것 같네요 ~ (절대 쿨peace때문에 그러는 건 아닙니다.ㅎㅎ)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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